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시민청 '토요하나은 청이 괜찮아' - 설레는 사랑카페
    카테고리 없음 2020. 3. 5. 07:56

    더 즐겁고 행복한


    시민청 "풍화은청이 좋아" 설레는 사랑의 카페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한 서울시청 지하 한개, 2층 시민이<동양(나운청( 들을)이 좋아>이라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곳에서 '청'은 듣는 '청'으로, 말 그대로 서울시와 시민들이 서로의 소견을 공유하며 호흡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늘 다양한 주제로 우리 곁을 방문하니, 다채로운 추억을 간직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작은 바램이 있다. 이 27한 열린<동양(나운청( 들을)이 좋아>에서는 ' 설레는 사랑 카페'이라는 주제로 대가족, 연인, 친구끼리의 사랑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 대한 다양한 생활 속의 문제를 다 함께 내용하고 보는 특별 공연, 특별 전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


    >


    공연이 열리는 라운지(B하나)에 들어서자 리허설이 진행돼 생각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앉아 있었다. 부드러운 소파에 함께 앉아 무대를 기다리는 동안 기분 좋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약 2가끔 실시된 ' 설레는 사랑 카페'는 시민 예술가'그 뷰'의 오프닝 공연에서 그 막을 올렸다. 소노뷰는 피아노 연주와 코러스를 맡은 이은향, 감성을 음악하는 유시은으로 구성된 여성 듀오다. 그들의 내용으로는 그룹명의 의의는 프랑스어 sono와 영어의 view가 만나 소리를 본다는 의미이며, 음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보는 것과 함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할 것입니다. 이들이 부른 음악 중 가장 심금을 울리는 오상이 그랬던 것처럼이라는 음악의 한 소절을 가져와 봤다.


    사랑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가장 어울리는 뮤직이다"라고 소견한다. 보통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사랑의 필수조건인 건 확실해.하지만 예쁘지 않은 그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은 나쁘지는 않다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아도취 아닌 진정한 자기애로 나쁘지 않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오상도'의 가사처럼 스스로 삶의 순간순간을 선택하고 그것을 책입니다.땅에 두고 차근차근 앞으로 나빠져서는 안 된다.


    >


    >


    소노뷰 공연이 마지막과 인고소통 행사인 정답 없는 사랑 퀴즈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전행사에서 선정된 가족, 연인, 친구 간의 사랑과 사람 간의 정답 없는 하나산 문제가 다소 음침한 시민과의 이야기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풀어내는 OX퀴즈였다. 시민들의 이야기가 2,3개 소개됐지만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한 치는 위의 사소한 감동 내용이 중심이었다. 그 중 한 자매의 사연을 소개하자 동생이 언니의 옷을 입고 저보고 가서 들어 오는 길에 언니랑 마주치고 싫은 소리를 들었지만, 누나는 명령할지 미안했는지 동생에 새로 옷을 사다 주었다는 흐뭇한 이이에키였다는 사실, 일언 일구어서 결국은 소매를 훔치는 그런 라디오 사정을 기대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런 사정은 2%부족하면 소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소에서 보면 우리 하나상은 잔물결이 이는 바다에 가끔 큰 파도가 밀려오지 않을까 싶다. 이 시시한 내용은 그 잔물결처럼 소소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사랑스러운 구석이 있다.


    >


    >


    이어 '묘묘한 너희와', '너희가 보고 싶다' 등 KBS 드라마 '연애기의 발견' OST를 부른 듀오로 유명한 디에이드(구 어쿠스틱 콜라보)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 유명해진 듯 화려한 라운지에서 많은 사람이 몰리기 시작했고 빈 자리는 어느새 메워졌다. 디에드는 묘하네 너희들과를 통해 봄날의 처량함을, 닮았대를 통해 향기로운 봄날을 불렀어요.


    '닮았대'의 가사 일부다. 가사도 가사지만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것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었다. 사랑은 손을 부를 때, 손을 모아달라는 디에이드의 청유에 관객들은 모두 손을 모아주었고 걷는 봄이 들릴 때는 얼굴에 꽃잎 포즈를 취해줬다. 여느 콘서트 못지않은 가수와 관객이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순간이었다. 디에드는 서임자의 곡 음악을 마치고 내려가다 뒤늦게 본인처럼 울리는 작은 앙코르 소리를 이길 수 없다는 듯 다시 무대에 올랐다. 어딘가 앙코르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응원가라는 봄볕처럼 따뜻한 음악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햇살을 비췄다.


    >


    >


    '설렘사랑카페'의 마지막은 가수 '동물원'이 꾸몄습니다. 이 2015년도 tvN의 드라마'응답하라1988'의 OST로 사용된 '혜화동'을 시작으로 동물원의 아름다운 명곡이 고막을 간질이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 노래는 어느새 어른이 되어 버린 그들이 어렸을 때 놀던 혜화동 골목길을 떠나면서 느꼈던 상실감을 당신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노래를 듣다보니 '봄'이라는 단어의 담에 가려진 가슴에 사무칠 정도로 아름다웠다, 하지만 아름답지 않아 돌이킬 수 없어 슬프고 나쁘지않고 하루하루가 회상되었습니다. 그리고 1? 동물원멤버였던 고 김광석씨의 빈자리가 특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


    잠시 무대를 정비하는 동안 진행자가 동물원 멤버들에게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유준열씨는 겸손, 영길 씨는 배려가 필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너는 아주 간단명료하고 퉁명스럽게도 느껴지는 대답이지만 정답에 가까운 답입니다는 분명 보인다. 그런 짧은 인터뷰를 마치고 이들은 흐린 가을 낮 하늘에 편지를 써 달라지네라며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를 열창해 주었다. 마지막 곡인 나쁘지 않은 뮤직이 울려 퍼졌을 때는 라운지에 있던 모든 시민이 한꺼번에 즐겼다. 동물원의 연륜만큼 아름답지 않고 풍요로운 삶의 향기를 풍기는 무대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느끼기 힘든 시각을 줬다. 설레는 사랑의 카페는 사랑이라는 큰 주제로 시작됐지만 그 뿌리는 어느새 많이 자라나 나쁘지는 않으니 가족과 연인, 더 나아가 나쁘지도 않은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끼게 한 시각이 됐다.



    >



    댓글

Designed by Tistory.